검색결과26건
스포츠일반

김태인 “日 선수들 항상 맞는 장소” 로드FC 타이틀전 자신감 가득

1일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로드FC와 장충체육관의 역사가 담긴 ‘굽네 ROAD FC 068’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오는 4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로드FC 068’에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과 ‘코리안 킬러’ 세키노 타이세이(23, FREE)의 헤비급 타이틀전이 펼쳐진다.로드FC는 2024년 시작을 알리는 장소를 장충체육관으로 결정, 2019년 2월 로드FC 052 이후 5년 만에 장충체육관에서 넘버시리즈를 개최하게 됐다.김태인은 “장충체육관 하면 일본 선수들이 맞고 간 곳으로 기억난다. 사사키 신지, 아사쿠루 미쿠루 이런 선수들이 와서 맞고 갔다. 장충체육관은 일본 선수들이 항상 맞고 가는 장소”라고 말했다.장충체육관은 한국 선수들과 일본 선수들의 피와 땀이 스며든 공간이며, ‘로드FC 라이트급 2대 챔피언’ 권아솔(38)이 사사키 신지(44)를 상대로 2차 방어에 성공한 장소이다.김태인은 “타이세이가 미국 가서 UFC 선수들과 훈련했다고 들었는데 그거 한두 달 해서 바뀔 거 아무것도 없다. 어차피 결과적으로 다니엘 고메즈처럼 맞고, 비행기 타고 갈 때까지 기억이 안 날 거다”라고 했다. 굽네 ROAD FC 062에서 김태인은 ‘일본 단체 챔피언’ 다니엘 고메즈(38, Team Brazilian Thai)를 1라운드 13초 만에 꺾고,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김태인은 “여러분들 장충체육관에 오셔서 제가 열심히 때리는 모습, 보고 즐기시다 가시면 될 것 같다. 장충체육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격투기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굽네 ROAD FC 068는 4월 13일 장충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TV로는 SPOTV,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희웅 기자 2024.04.02 00:02
연예일반

[RE스타] ‘악인전기’로 돌아온 하균神, 기대되는 이유

배우 신하균이 ‘악인전기’로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티빙 드라마 ‘욘더’ 이후 약 1년만의 복귀작인 만큼, 그가 보여줄 악인 연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ENA 드라마 ‘악인전기’는 생계형 변호사가 절대 악인을 만나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누아르다. 극 중 신하균은 재소자에게 무작정 면회 신청을 해 일을 따낼 만큼 사업수완이 좋지 않은 생계형 변호사 한동수 역을 맡았다. 그는 범죄조직 2인자 서도영(김영광)을 만나면서 점점 악의 세계로 발을 딛게 된다. 최근 공개된 ‘악인전기’ 티저 영상에서 신하균은 눈썹 위까지 오는 짧은 머리에 동그란 안경을 쓰고 등장한다. 어딘가 모르게 어리숙해 보이는 그에게 ‘악인’이란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김영광을 만나고 난 뒤 눈빛이 달라진 신하균의 섬뜩한 미소와 함께 영상은 끝이 난다.실제 신하균은 선에서 악으로 변해가는 한동수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숨소리 하나까지도 치밀하게 고민하고 계산하며 연기에 임했다. 데뷔한 지 올해로 26년 차인 신하균은 다양한 장르를 찰떡같이 소화한다고 해서 연기의 신을 뜻하는 ‘하균신(神)’이라는 별명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데뷔 초 신하균은 “멀쩡하게 잘생긴 애가 특이한 역할만 골라서 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작품의 규모나 캐릭터의 크기,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도전적인 작품 선택을 했다. 그중 지금의 신하균을 만든 작품을 고르라고 하면 2003년 영화 ‘지구를 지켜라!’다. 장준환 감독의 SF스릴러 ‘지구를 지켜라!’에서 신하균은 외계인으로 인해 지구가 위험에 처할 거라 믿고는 괴이한 행각을 벌이는 병구를 연기했다. 당시 ‘지구를 지켜라’는 워낙 독특한 감성으로 ‘괴작’이라고 저평가 받다가, 훗날 가치를 인정받고는 신하균의 필모에서 방점을 찍는 작품으로 거듭났다. 이외에도 북한군 병사부터 청각 장애인, 국군, 노인, 혀가 짧아서 말을 하지 않는 킬러 등 당시 20대 남자 배우들이 탐낼 만한 번듯한 캐릭터보다는 독특한 캐릭터들을 연기해왔다. 신하균이 젊은 시절부터 폭 넓은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었던 것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 덕분일 수도 있겠다. 그는 가만히 정색하고 있을 때는 도시 남자 같다가도, 활짝 웃을 때는 시골 청년 같은 순수함으로 많은 여성 팬들에게 사랑받았다.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 신하균이지만, 그의 필모에 악역은 눈에 띄게 많지 않다. 그러나 악역을 맡았다 하면 인생 캐릭터를 만든다. 지난 2014년 영화 ‘빅매치’에서 도심을 거대한 게임판으로 만든 천재 악당 에이스 역할을 연기했는데, 당시 신하균의 연기는 ‘다크나이트’의 조커 같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천만영화 ‘극한직업’에서 신하균은 마약반이 미치도록 잡고 싶어 하는 악당 이무배를 연기했다. 당시 신하균은 각 잡힌 수트에 포마드로 넘김 헤어스타일, 화려한 문신 등 홍콩 배우를 연상케 했다. 여기에 나긋나긋한 말투로 무자비하고 살벌한 악행을 일삼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신하균은 자신의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로 ‘악인전기’에서 제대로 활약할 예정이다. ‘악인전기’ 제작진은 “악에서 선으로 변해가는 한동수의 모습을 신하균이 소름 끼치게 표현했다. 악으로 서서히 물들어 가는 신하균을 보고 있으면 ‘역시 신하균’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라고 기대를 높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8 09:00
연예일반

정우성 감독 장편 데뷔작 ‘보호자’ 티저 예고 공개

짜릿한 액션부터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진다.정우성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영화 ‘보호자’가 짜릿한 액션과 다채로운 캐릭터 앙상블을 예고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고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정우성)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공개된 ‘보호자’의 티저 예고편은 심장 박동을 높이는 경쾌한 음악과 함께 자동차 시동을 거는 수혁으로 시작,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살면서 내가 선택했던 모든 것을 다 후회했어”라고 읊조린 수혁은 어떻게 살아볼 거냐고 묻는 조직의 보스 응국(박성웅)의 질문에 평범하게 살아볼 것이라 답한다. 하지만 “평범한 삶, 가장 위험한 꿈”이라는 카피와 수혁의 바람과 달리 그에게 거침없이 달려드는 빌런들은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위험천만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사제 총과 알록달록한 폭탄을 활용하며 광기 어린 모습을 드러낸 성공률 100%의 해결사 우진(김남길)과 파트너이자 사제 폭탄 전문 킬러 진아(박유나), 분노에 서린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끄는 조직의 보스 응국과 살기 어린 눈빛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2인자 성준(김준한)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앙상블을 예고한다. 특히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다채로운 액션 장면은 시원한 장르적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정우성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 연출작인 ‘보호자’는 다음 달 15일 극장에서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1 13:58
연예일반

정우성 주연·연출 ‘보호자’ 8월15일 개봉..이정재 ‘헌트’처럼 성공할까

배우 정우성의 첫 장편 연출 영화 ‘보호자’가 8월15일 개봉을 확정했다.6일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정우성의 첫 장편 연출 영화로 화제를 모았던 ‘보호자’는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2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돼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감독이자 주연배우인 정우성은 10년의 수감 생활을 마친 뒤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수혁’을 맡았다. ‘수혁’의 ‘평범한 삶’을 ‘가장 위험한 꿈’으로 만드는 빌런은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가 맡아 신선한 앙상블을 선보인다. 김남길은 무슨 일이든 처리해 주는 성공률 100%의 해결사 ‘우진’을, 박성웅은 ‘수혁’이 몸담았던 조직의 보스 ‘응국’을 맡아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김준한은 열등감에 시달리는 조직의 2인자 ‘성준’을, 박유나는 ‘우진’의 파트너이자 폭탄 전문 킬러 ‘진아’를 맡아 신선함을 더한다.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석양 속 자동차에 기댄 ‘수혁’을 통해 평범한 삶을 원하는 그의 앞에 어떤 위험천만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티저 포스터 속 ‘수혁’의 분신과도 같은 자동차는 정우성이 직접 해낸 다채로운 카체이스를 비롯한 신선한 액션을 상상하게 한다. 정우성의 ‘보호자’가 절친한 친구 이정재가 주연과 연출을 맡았던 ‘헌트’처럼 여름 시장에서 관객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7.06 09:35
연예일반

[뮤직IS] 레전드의 귀환…‘10대 킬러’ 틴탑, ‘휙’ 들고 돌아왔다 ①

청소년들의 마음을 훔쳤던 ‘10대 킬러’ 틴탑이 새 음반 ‘4SHO’(포슈어)를 들고 출격한다. 그간 개성 강한 음악을 선보였던 틴탑은 ‘포슈어’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한 방에 날릴 ‘사이다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4일 오후 6시 공개되는 ‘포슈어’ 앨범에 대해 “해변같은 청량함이 담겼다”며 “삶의 고단함에 지친 모두를 위한 음반”이라고 정의했다.‘포슈어’는 특히 틴탑의 전작 ‘투유 2020’(To You 2020)과 완전히 상반된 느낌을 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020년 7월 공개된 ‘투유 2020’은 당시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 특집’ 이후 틴탑의 히트곡들이 재조명되면서 대중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제작된 앨범이다. 2012년 발매됐던 틴탑의 ‘투유’를 2020년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것으로, 사실상 ‘포슈어’는 2019년 6월 나온 틴탑의 ‘디어 나인’(DEAR. N9NE) 이후 처음 발매하는 신곡 음반이다. ‘투유 2020’의 인기는 대단했다. 8년 전 곡임에도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했으며, 음원차트 역주행 현상도 일어났다. 틴탑은 이 기세를 몰아 온라인 콘서트 ‘틴탑 10라이브’를 열기도 했다. 틴탑의 안무 연습 영상과 음악방송 모두 조회수 100만 회를 넘기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무대 전체를 가로지르며 7스탭을 선보이는 창조의 독무가 화제돼 틴탑의 ‘재입덕’을 불러일으켰다.데뷔 10년 차에 ‘투유 2020’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틴탑은 듬직한 남성이 된 틴탑의 성장을 강조했다. 무대 의상은 모두 깔끔하고 어두운 톤의 수트였고, 메이크업과 콘셉트 포토 등도 완연한 어른의 향기를 풍겼다. 떠나간 이성에 대한 그리움과 이별의 아픔을 표현한 ‘투유’의 가사처럼, 성숙한 감성이 전달됐다. ‘투유 2020’의 활동 기간이 짧았던 만큼 비슷한 콘셉트의 연장선이 이어질 거라 예상했지만,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틴탑은 뻔한 길을 택하지 않았다. 틴탑은 ‘포슈어’를 통해 ‘투유 2020’에서 각인된 짙은 남성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활기차고 친근한 이미지로 승부를 걸었다.사전에 공개된 틴탑의 콘셉트 포토에는 ‘틴탑표 서머송’의 공개를 알리는 밝음과 청량함이 돋보였다. 틴탑 멤버들은 캐주얼하고 화려한 톤의 의상을 입고 웃음을 보이고 있으며, 뮤직비디오에서도 바다를 따라 드라이브를 가며 한껏 들뜬 분위기의 멤버들을 포착할 수 있다. 노래에도 큰 변화가 있다. 틴탑을 떠올리면 ‘향수 뿌리지마’, ‘아침부터 아침까지’ 등에서 알 수 있듯 독특한 가사와 개성 강한 콘셉트를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포슈어’의 타이틀곡 ‘획’은 강렬함을 내려놓고 보다 순해진 틴탑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가사 또한 “지친 일상은 잠시 뒤로 하고 함께 떠나자”라는 메시지를 담아내, 일상에 스며들어 공감을 이끌어 내는 ‘힐링 송’을 짐작케 했다. 또 ‘원조 칼군무돌’이라는 수식어답게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곳은 바로 퍼포먼스다. 틴탑의 트레이트 마크는 바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특유의 발재간이다. 이번 ‘휙’ 역시 상체보다 하체 위주의 안무로 구성됐으며, 틴탑만의 화려한 스탭은 빠지지 않았다고 전해져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오피미디어는 “전작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틴탑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포슈어’를 통해 틴탑스러움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많은 긍정적 힘을 북돋아 주고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수명이 짧은 아이돌 시장에서 데뷔 14년 차 틴탑의 컴백은 큰 의미가 있다”며 “틴탑이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친다면 아이돌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4 06:00
연예일반

[IS신작] 사기꾼 된 천우희 ‘이로운 사기’로 4년 만 안방 컴백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공감 변호사의 짜릿한 복수극이 펼쳐진다.배우 천우희, 김동욱 주연의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사기꾼과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 드라마다. 이 작품을 통해 천우희는 JTBC ‘멜로가 체질’(2019)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천우희는 천재 소녀에서 존속 살해범이 된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 역을 맡았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나 일에만 관심이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한 천우희의 말처럼 이로움은 남에게는 일절 관심 없는 캐릭터다.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이로움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시니컬한 표정, 걸크러시까지 다채로운 모습들을 선보인 것. 천우희는 헤어와 메이크업 등 비주얼에도 많은 변화를 예고했다.천우희는 전작 ‘멜로가 체질’과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는 당시 드라마 작가 임진주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연기로 인기를 끌었다. 극중 남주인공 손범수(안재홍)와 찰떡 호흡을 보여줬기에 이번 작품에서도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김동욱은 타인의 감정에 과몰입을 하다못해 고통까지 느끼는 과공감 증후군 변호사 한무영으로 변신한다. 한무영은 잘생긴 외모에 걸맞은 실력으로 법조계 신성으로 불리는 인물. 누구에게도 약점과 빈틈을 허락하지 않는 용의주도함을 갖추고 있다.예고편에서 김동욱은 천우희와 독특한 케미를 예고하기도 했다. 중대한 계획이 있는 이로움에게 번번이 간섭하는 한무영. 이에 이로움은 막을 수 없다면 함께 하는 쪽을 선택한다. 과연 변호사 한무영은 사기꾼 이로움의 범행을 눈감아줄까. 두 사람의 관계에 반전이 일어날지 주목된다.‘이로운 사기’는 김동욱이 현재 출연 중인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같은 요일, 비슷한 시간대에 편성됐다. 김동욱이 2시간 연속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 가운데, 두 작품 모두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충무로 기대주 이연, 유희제, 홍승범은 천우희의 동료로 활약할 전망이다. 윤박은 천우희를 보호하는 미스터리 보호관찰관 고요한 역을 맡는다.이연은 20년 차 해커 정다정을 연기한다. 이로움의 출소부터 복수까지 모든 계획을 돕는 인물이다. 최근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에서 킬러 연습생 영지로 등장해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유희제는 극중 천우희와 함께 자란 동료로 만능 엔지니어 나사 역을 맡는다. 홍승범은 멀티 심부름꾼 링고로 분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윤박은 보호관찰관 고요한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 ‘인간은 변할 수 있다’, ‘인간은 보호관찰이 필요하다’는 세 가지 신조를 토대로 전과자들을 갱생의 길로 인도한다. 고요한이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도 갱생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천우희, 김동욱 주연의 tvN ‘이로운 사기’는 오는 29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20 10:09
연예일반

[왓IS] 블랙핑크 제니 ‘더 아이돌’ 칸영화제 공식 초청..“참석은 미정”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출연한 HBO ‘더 아이돌’이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제니가 배우로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을지 세계 언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3일 칸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이번 영화제 공식 초청작 리스트에 따르면 ‘더 아이돌’은 비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비경쟁 부문에는 ‘더 아이돌’ 외에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 제임스 맨골드의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 등 쟁쟁한 작품들이 포진됐다. ‘더 아이돌’은 미국 LA의 음악 산업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인기 여성 팝가수를 둘러싼 관계들과 음악 산업 세계를 담은 것으로 전해진다. 세계적인 가수 위켄드가 제작과 배우로 참여하고, HBO 인기 시리즈 ‘유포리아’ 샘 레빈슨 감독이 연출과 공동제작을 맡았다.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의 딸인 배우 릴리 로즈 뎁이 주연을 맡았으며, 위켄드, 트로이 시반, 댄 레빈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제니가 양성애자 역할로 출연한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정확한 배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제니는 소속사를 통해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너무 매력적이라 느껴 꼭 함께 하고 싶었다”며 “매우 설렌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HBO는 지난해 10월 ‘더 아이돌’ 티저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예고편에서 제니는 짧은 분량에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재 블랙핑크 멤버들과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참석 중인 제니가 이번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초청은 받았지만 아직 제니의 칸영화제 참석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미국매체 데드라인은 “제니가 이번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하면 Z세대를 끌어들이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과연 제니가 배우로 칸국제영화제를 참석해 레드카펫에 서게 될지, 제76회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4.14 10:28
연예일반

샤이니 키, 신곡 ‘킬러’ MV 티저 공개…후회와 고통의 킬러 변신

그룹 샤이니 키가 후회와 고통을 품은 킬러로 변신했다.키는 12일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리패키지 ‘킬러’(Killer)와 동명 타이틀곡 ‘킬러’(Killer)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후회와 고통을 겪는 킬러로 변신한 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킬러의 냉정한 겉모습과 괴로움을 느끼는 내면을 담아낸 감각적인 영상과 키의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가 눈길을 끈다.한편 ‘킬러’는 오는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12 15:41
연예일반

샤이니 키, 레이서 변신…다크 무드 ‘레트로 킹’ 컴백

그룹 샤이니 키가 다크한 매력의 ‘레트로 킹’으로 돌아온다.오는 13일 발매되는 키 정규 2집 리패키지 ‘킬러’는 동명의 타이틀 곡 ‘킬러’를 비롯해 ‘하트리스’, ‘이지’ 등 신곡 3곡과 정규 2집에 수록된 11곡까지 총 14곡으로 구성, 더욱 다채로워진 키의 음악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이번 타이틀 곡 ‘킬러’는 80년대 뉴웨이브, 신스 팝 기반의 레트로 사운드가 인상적인 업템포 댄스 장르 곡으로 시그니처 신시사이저, 리드미컬한 드럼라인과 다양한 FX 사운드가 어우러져 다크한 무드를 자아내며, 가사에는 잔인하게 이별을 고한 후 상대를 잊지 못해 겪는 후회와 고통스러운 감정이 담겨 있다.더불어 키는 첫 번째 미니앨범 ‘배드 러브’와 정규 2집 ‘가솔린’으로 독보적인 레트로 콘셉트를 선보여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만큼, 키의 유일무이한 ‘레트로 트릴로지’가 완성될 이번 앨범이 더욱 기대된다.또한 키는 7일 SNS 계정을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헬멧을 쓰고 모터사이클에 올라탄 레이서로 변신한 키는 에너제틱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키의 정규 2집 리패키지 ‘킬러’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07 13:12
연예일반

딩고 ‘수고했어 오늘도’ 6년 만에 돌아온다

청춘을 향한 응원 콘텐츠 ‘수고했어 오늘도’가 6년 만에 돌아온다.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는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수고했어 오늘도’가 리부트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딩고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9시 딩고 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회가 공개된다. ‘수고했어 오늘도’는 지난 2016년부터 약 33편 이상 제작된 딩고의 킬러 콘텐츠다. 꿈을 이룬 스타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팬의 일상을 찾아가 응원과 희망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리부트 시리즈의 첫 방송을 앞두고 딩고와 깊은 인연을 가진 배우 서범준의 응원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지난 2016년 ‘수고했어 오늘도’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배우의 꿈을 키우며 아르바이트하던 그는 ‘수고했어 오늘도’를 통해 유지태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공개된 응원 영상에서 서범준은 “‘수고했어 오늘도’ 출연이 벌써 6년 전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생생하다. (유지태를 보는 순간) 몸과 머리가 고장 난 느낌이 들었다. 다시 생각해도 감동적이고 설렜던 순간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당시 유지태 선배님께서 좋은 말을 많이 해줬다. ‘힘든데 지치지 말고 불안해하지 말고 파이팅’이라며 안아 주던 그때가 가슴 속에 남아있다”며 당시 유지태에게 선물 받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서범준은 “시청자들이 나의 ‘수고했어 오늘도’ 영상을 보고 많은 힘을 받았다는 댓글을 봤다. 오히려 내가 그 댓글들과 응원 메시지에 더 많은 힘을 받았다. 오늘 하루도 잘 살아낸 여러분들 스스로와 또 주변 사람들에게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와 같은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넬 수 있는 그런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며 또 다른 청춘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리즈로 돌아온 ‘수고했어 오늘도 2022’는 지친 일상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넘어 꿈에 대한 응원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동기 부여의 메시지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수고했어 오늘도 2022’는 오는 14일 오후 9시 딩고 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2 17:4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